군에 따르면 이들 동호인 4명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부여를 출발해 목포를 거쳐 제주도에 도착해 제주도 곳곳을 돌며 5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여군에서 개최하는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 홍보를 위해 바이크에 홍보깃발을 달고 관광객들에게 축제 홍보 리플릿을 나눠줬다.
제주도에서 만난 용인라이더 동호인 12명도 바이크에 깃발을 달고 홍보에 동참해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는 후문이다.
부여 라이더 동호인 이원선 씨는 “취미활동을 하며 지역축제를 홍보할 수 있어서 자부심도 생기고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뿐만이 아니라 부여 모터사이클 동호인들과 자전거 동호인 위주로 축제 기동 홍보단을 만들어 홍보와 봉사활동을 하면서 부여군 대표 축제인 백제문화제와 서동연꽃축제에 대한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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