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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23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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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본격 영농기를 앞두고 추진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과 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와 교육은 3월 4일 정산면 용두리에서 시작돼 연간 150회 운영될 예정이며 산간마을 구석구석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된다.

 

대상 농기계는 3~4월 관리기와 경운기, 5~8월 이앙기, 예취기, 방제기 중심이며 부품대가 1만원 이하인 경우 무상으로 수리가 이뤄져 농가 부담을 덜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산하 청양읍 서부지소와 정산면 동부지소에 두 곳의 사업소를 두고 61종 625대의 농기계를 빌려주는 임대사업에 대한 호응이 높다.

 

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이 적기에 농사를 짓는 데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종류의 농기계를 대여하며 특히 사용료가 저렴해 반가움을 사고 있다.

 

강상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는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로 농용 굴삭기, 보행 관리기, 쟁기, 비료 살포기 등 토양관리 농기계가 주로 대여되고 하루 평균 30여명의 농업인이 임대사업소를 찾고 있으며 농기계를 빌려 쓰고 싶은 농업인은 직접 임대사업소를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서지역 농업인들을 돕는 청양읍 임대사업소는 지난 2010년 사업비 12억원, 산동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정산면 임대사업소는 2013년 22억8000만원을 들여 건립했으며 지난해 두 사업소는 모두 3903 건의 임대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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