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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24 23: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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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운산면 상성리 마을회관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음독사고에 취약한 농촌지역마을에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보관함을 보급함으로 농약을 철저히 관리해 충동적인 음독사고를 사전 예방과 지역 주민의 생명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산시가 자살예방협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시는 5월까지 23개 마을 81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보관함 적정사용여부 확인을 위해 월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농약안전사용 캠페인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척도 검사와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자살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계기로 생명존중의 문화가 서산시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하며 자살 위험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서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5000만원을 확보해 서산시 자살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사업 모델과 노인자살예방사업 매뉴얼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명사랑실천가게 60개소를 양성하고 생애주기별 생명존중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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