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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1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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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부여1호 팜스테이너 9명이 배출했다.

 

팜스테이너는(Farmers Entertainer)의 줄임말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농촌기획자를 뜻하며 농촌이 가진 문화, 자연경관, 먹거리, 볼거리들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파티, 음악회, 플리마켓, 북콘서트 등 도시형 문화행사와 접목해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이를 말한다.


팜스테이너 양성과정은 부여군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교육으로 수강생들은 36시간의 강도 높은 이론수업과 과제들을 수행했으며 지난 2일 진행된 마지막 강의는 구드래 조각공원에서 가든파티 형식으로 수료생 각자가 자신이 구상한 행사를 직접 꾸미고 홍보해 구드래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개, 홍보, 판매 등의 실무적인 실습을 했다.


팜스테이너 수강생 9명은 가든파티팀과 기획자팀으로 나눠 실무실습을 구성했으며 가든파티팀은 로컬푸드, 아로니아 농원, 본인의 창업아이템을 홍보해 관광객에게 부여10품 소개와 꽃차 시음회, 부여10품비빔밥, 디저트 음료메뉴를 선보였다.

 

기획자팀은 어머니를 위한 시낭송과 버스킹 등의 행사 전반에 걸친 진행을 맡아 전체 컨셉이 어우러지도록 기획하는 예비 팜스테이너의 실력을 선보였다.


부여군에서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교육들을 운영함으로 여성들의 구인 구직과 부여만의 차별화된 직업군을 만들어 활성화 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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