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미역국, 열무김치와 방울토마토 등을 독거어르신 1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특히 외로움을 느끼실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말동무 역할을 해 드려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체 회원 문용희 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회원들 모두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함용섭 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밑반찬을 만들고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펴준 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행사를 적극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