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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9 2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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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오는 11일 올해 첫 운행을 시작하는 부여군의 신개념 테마버스 백시달(백제의 시간을 달린다) EQ(Education Quiz)버스가 인기리에 예약 조기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8년 10월 26일 첫 운행을 시작한 백시달 EQ버스는 그 성과가 인정돼 올해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에 선정돼 2년 연속 운행을 이어가게 됐다.

 

백시달 EQ버스는 타 지자체와는 차별성을 둔 전국 유일무이한 부여군의 킬러 콘텐츠로 서동과 선화공주, 계백장군, 오악사 등의 이미지로 랩핑을 한 버스에 백제복식을 착의하고 탑승한다.

 

운행 동안 펼쳐지는 미니드라마 영상의 등장인물이 되어 퀴즈를 풀고 모두의 별★별 한국사로 유명한 최태성 씨의 해설을 들으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확인한다.

 

놀이와 즉석 만들기 등 백제와 관련된 교육적인 콘텐츠를 통해 탑승객이 직접 참여하고 오감만족을 즐기는 체험형 버스 투어다.

 

백시달 EQ버스는 5월 6회, 6월 5회, 7월 6회, 9월 5회 총22회 진행될 예정이며 코스는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백제문화단지, 낙화암이며 부소산성 관광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참가비용은 성인 1만2000원, 7세 이상 9000원, 4~6세 5000원, 3세 이하 무료며 탑승객 전원에게 백시달 굿즈(에코백, 텀블러, 담요(계절별 교체) 등)를 제공하며 최종 퀴즈 왕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나 연인, 단체 등 탑승가능하며 학교 수업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백시달 EQ버스는 기존의 시티투어가 단순한 교통수단으로 전락되고 특별한 특징 없이 가이드의 설명만으로 진행되는 단조로움을 탈피하자는 노력의 결과물이며 백시달 EQ버스를 타면서 백제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떠난 것 같은 즐거운 체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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