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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10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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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8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행정안전부 별관에서 행정안전부, 경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와 한국셉테드 학회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총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11개 자치단체(서울 성북구, 부산남구, 대전서구, 울주군, 광명시, 의정부시, 횡성군, 아산시, 예산군, 포항시, 영덕군)의 공중화장실 안전개선 사업을 지원해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타 지자체로 화장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진행된 공모에 예산군을 포함해 23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공중화장실 관련 학계와 주민단체 전문가, 범죄예방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지원단의 1차 서면 심사와 면접방식의 2차 컨설팅 심사를 거쳐 11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군은 국비 1억8500만원과 군비 1억8500만원을 더해 총3억7000만원으로 전통시장 4개소(예산읍 상설시장, 역전시장, 삽교시장, 덕산시장)에 범죄예방을 위한 디자인과 시설개선 사업, 공중화장실 40개소에 비상벨,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공중화장실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경찰서와 연계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올해 안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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