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D 봉사단은 부여군이 개최한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에 한국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부여와 백제문화를 소개하는 제2회 부여 국제문화 교류회를 열었다.

총38명의 부여의 젊은이들과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해 CND 봉사단 단원과 부여군 규암면에 소재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19학번 학생들이 제2기 부여 알리미 서포터즈가 돼 2달 동안 행사를 준비했고 당일에는 부여의 중고등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해 문화교류에 앞장섰다.

주요행사 프로그램은 전통대학교에서 부여와 백제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 행사장인 관북리 유적지로 이동해 각 행사부스를 체험하고 백마강에서 황토돛배를 타며 낙화암 등을 둘러보았다.

초청된 외국인 유학생들은 모두 부여를 처음 방문하는 학생들로 부여에 큰 흥미를 느끼며 한국문화에 대한 열의와 관심을 보였다.

CND 봉사단과 외국인 유학생들은 행사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신동엽 문학관으로 이동해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편지와 선물 교환을 하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