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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8 18: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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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1월 22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14개 읍면동 연두순방을 통해 수렴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민원해결에 본격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연두순방 당시 시민들의 건의한 민원은 모두 482건으로 순방 이후 시는 해당 민원에 대해 부서별로 처리가능 여부와 사업별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내부검토 과정을 거쳐 8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향후 처리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 자료에 따르면 민원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전체 건의사항의 89%에 해당하는 429건으로 확정됐으며 타 기관 업무이거나 관련 규정 등의 이유로 부득이 시에서 직접 처리가 불가한 민원은 53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처리 가능한 민원에 대해 시는 예산확보 여부와 민원의 시급성 등을 토대로 우선순위를 선정해 연차별 처리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라 비예산 민원 93건과 올해 예산에 이미 확보된 56건의 민원에 대해서는 조속히 추진키로 했으며 올해 민원처리가 필요한 민원 66건에 대해서는 추경을 통해 예산을 우선 확보키로 했다.

또 시는 비용이 많이 소요되거나 사전 행정절차가 필요한 사업과 장기간 소요되는 214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들께서 건의해 주신 민원 해결에 소요되는 추정 예산이 총2955억원에 달하며 시급성 등을 판단해 시민들의 불편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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