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오는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논산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세계문화전문가이자 언어천재로 잘 알려진 조승연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세계여행이다.
인문을 주제로 고대 로마시대부터 18세기까지 유럽인들이 만든 기념비에 담긴 당시 사람들의 삶을 전하고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통한 인문학 접근법과 삶의 방식을 정하는 데 있어 인문학적 사고의 중요성 등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조승연 작가는 어쩌다 어른, 토론대첩,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해박한 인문학 지식과 7개 국어에 능통한 언어실력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시크:하다,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 등의 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 제공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를 구현코자 마련된 논산시민아카데미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운영되며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2월까지 서민 단국대 교수, 김수영 작가, 채사장 작가, 정재승 카이스트대 교수, 김경일 아주대 교수, 임진모 음악평론가 등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들의 수준 높은 강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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