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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9 16: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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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지난 10일과 11일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보령시난연합회 주최로 제18회 한국춘란 전시회가 개최했다. 

대보난우회, 대천난우회, 보령한국춘란회, 보령난우회, 보령난이랑, 보령시청난우회, 한내난사랑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보령시난연합회는 매년 봄 전시회를 열면서 한국춘란의 원예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령 애란인들의 교류확대와 화합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주금화, 홍화, 황화, 복새화 등 200여점과 보령의 야생화 40여점을 선보였다. 

특히 보령시는 산, 들, 바다의 조화 속에 해풍을 맡고 자란 자생난들이 유명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동호 회원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도 난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유연한 듯 하면서도 힘차게 솟구쳐 오르다가 가늘게 휘어지는 잎사귀들의 정교한 곡선, 나비가 내려와 앉은 것 같은 노오란 꽃잎들의 어울림은 어느 것과도 비교 할 수 없는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의 구도며 기다림으로 꽃을 피운 자연과 생명의 위대함 그 가치를 널리 알리면서 고귀하고도 은은한 우리 춘란의 자태에 빠져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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