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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4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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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관내 친환경과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농가에 농산물 판매에 소요되는 택배비를 지원한다.

 

예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농산물을 직거래 시 택배비 일부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도농간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전의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친환경, GAP 인증 활성화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 등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택배판매 실적이 연50∼200건 이내인 농가로 한 건당 택배비용의 50%인 2000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이번사업에서 총3만5000건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택배비 영수증이나 택배발송 거래 확인서 등 증빙 사실을 확인 후 개별 농가에 지급한다.

 

아울러 사업 성격상 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거래나 가공식품, 축산, 수산, 임산물 거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2월 6일까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산업팀 또는 군청 농정유통과 유통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욱 농정유통과장은 “이 사업은 GAP와 친환경 인증의 확산에 기여하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의 부담을 경감코자 마련했으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이것이 직거래 실적 증대로 이어지는 유통의 선순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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