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7-05 10:00:28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신풍면을 방문해 시민과의 신바람 대화마당을 이어갔다. 

 

이날 대화마당은 김 시장을 비롯한 국장단과 시도의원, 직속기관장을 비롯해 신풍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방문지인 정안면에 이어 신풍면을 방문한 김 시장은 “신풍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취임 후 3번째 시민과의 대화마당을 마련했으며 주민들의 고견을 잘 새겨 신풍면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가 지방자치의 대세 흐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만큼 공주시 차원에서 읍면에 권한을 더 갖도록 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신풍면 주요사업으로 약550억원이 투입돼 시도 38호 확포장 사업, 산정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유구천 제방정비사업, 신풍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등 다양한 주민편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 지난 1월 방문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19건에 대해 4건이 완료되고 7건이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의 시간이 마련됐다.

 

본격적인 대화의 시간에서 한 주민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사업에 대한 진척 사항을 문의했다.

 

김 시장은 “농민들의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사업인데 부지 매입에 이견이 있어 협의 중이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일부 도로 가로수 정비, 각종 공사 명예감독관 도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컨설팅,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중장년층 취미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정섭 시장은 "신풍면의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민선 7기 시정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2346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