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차 구매 신청을 접수받아 마늘 3톤, 양파 8톤, 감자 17톤 등 약6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충남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주문 신청을 받아 충남도청 주차장에서 14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전달 했다.
충남도와 함께 추진한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는 맹정호 서산시장의 제안으로 실무부서 간 수차례 협의 끝에 성사됐으며 현재 2차 물량 전달을 위해 추가 접수 중이다.
아울러 국회와 대전 서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주문 접수를 받아 이달 말 현지 전달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관내 430여개 기업체에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산시는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뿐만아니라 대도시 소비자 공략을 위해 서울과 대전 등 근거리에 위치한 대도시 지역에서 서산농산물 판촉전을 실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서산 농산물들이 롯데마트, 본아이에프 등 대규모 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납품을 시작했으며 서산양파 1800여톤이 대만과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시 공무원들의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 노력이 농가들에게 힘이 되길 기대하며 대도시 판촉행사 개최, 자매결연 지자체 농산물 팔아주기, 대형유통업체 납품, 수출 등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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