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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6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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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과학영농 기술확산과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위해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스마트팜 확대를 시작한다.

 

스마트팜은 통합센서, 제어PC, 관제용 카메라 등 융복합 환경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빅데이터를 수집하지만 이런 빅데이터를 농가 개개인이 분석하고 의미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에 대응키 위해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구축하고 많은 수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농가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팜 통합관제 농가 모집은 총7개 농가를 선정해 스마트팜 설비를 제공하고 주기적인 생육조사 결과를 빅데이터 가공 분석을 통해 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농가는 스마트팜 설비를 설치 할수 있으며 해당 데이터를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에 보내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작물 생육과 시설환경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관제 스마트팜 농가 신청자격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귀농인, 농업관련산업 종사자 등이며 양액재배와 스마트팜 교육 이수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사업신청 기간은 26일까지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시설채소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은 농업인으로 구성된 자체심의회 의결을 걸쳐 사업농가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하고 소외된 영세 고령농에 대한 농작업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농번기마다 사업시행자들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영세 고령농들이 적기 영농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서 대상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스마트팜 육성과 함께 상대적으로 영세한 중소농에 대한 지원 방안을 내부 검토를 거쳐 장기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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