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실내사육을 거쳐 관련 전문기관으로부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적합 판정을 받은 건강한 종자들로 선별된 조피볼락 20만, 대하 575만, 꽃게 21만, 감성돔 15만마리를 가로림과 천수만해역에 방류했다.

시는 매년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2년 정도의 성장을 거쳐 수산자원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동자개와 붕어를 방류해 내수면 수생태계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류된 치어에 대해 일정기간 포획 행위를 금지하고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어업인들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