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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9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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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당진시 주민참여 주간 동안 당진지역 14개 읍면동 중 9개 지역에서 주민총회가 열린다.

 

당진형 주민자치 우수사례 중 하나인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마을계획단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일정 인원 이상의 주민이 모인 총회에서 전자투표를 통해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하는 일종의 마을회의로 시는 지난해 6개 지역에서 시범 도입한 이후 올해 14개 읍면동 전지역으로 확대했다.

 

주민참여 주간 동안 주민총회가 열리는 지역은 22일 우강면, 23일 당진2동, 24일 신평면, 송산면, 25일 송악읍, 석문면, 26일 순성면, 당진1동, 30일 합덕읍이다.

 

이중 23일 열리는 당진2동 주민총회와 24일 예정된 신평면 주민총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사전 신청을 한 기관과 단체가 현장에서 진행 과정을 참관한다.

 

이외 고대면, 대호지면, 정미면, 면천면, 당진3동 지역은 8월 중 모두 주민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주민총회를 통해 각 지역별로 확정된 우선순위 사업들은 시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주민들이 직접 실행하게 되며 나머지 우수 제안 사업들도 시민참여예산이나 도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사업화를 모색한다.

 

한편 시의 주민참여 주간 선포식은 오는 23일 예정된 당진시 주민자치 정책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참여 주간과 연계해 23일과 24일 이틀 간 개최되는 주민자치 정책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의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주민자치 정책 포럼이 이어지며 상설행사로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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