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 민원실의 서비스품질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민원실(고객접점) 부문 평가에서 시 민원실이 특 광역시 중 1위에 선정됐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최종 가치전달자인 고객접점에서 서비스 평가단이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품질 수준을 평가해 서비스 이행률 관점에서 지수화 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문 모니터 요원이 고객의 입장에서 3단계 11개 항목의 서비스품질 이행 과정(Before / 고객맞이 인사, 시설 환경 등 → On / 경청 태도, 친절성 등 → After / 배웅인사)을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방식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먼저 다가가는 민원서비스 제공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뜻 깊으며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상담서비스를 제공 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민원실은 주2회 여권 연장발급, 노약자 여권 무료배송과 빠르고 친절한 원스톱 민원처리창구 운영으로 시민편의 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서비스 다변화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