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 제8기 청소년자율방범대가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청소년자율방범대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키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모집해 안전관련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대원 50여명이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 야간활동에 따른 주의사항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다.

방범대원들은 주1회 이상, 오후8시부터 10시까지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공원, 학교주변,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지도단속하고 또래 학생들의 탈선과 위험행위 방지, 귀가시간 준수 등을 위한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방범대는 오는 방학기간동안 활동할 예정으로 활동이 끝난 뒤에는 자원봉사 시간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되고 활동우수자는 표창 할 계획이다.

임경현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습하고 더운 날씨에 지역사회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체험키 위해 참여한 학생들이 있어 뿌듯하며 이 학생들이 올바른 청소년 문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방범활동에 참여해 올바른 청소년 문화형성과 시민의식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