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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9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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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관내 정신요양원을 방문해 정신장애와 지체장애를 모두 가지고 있는 시설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신요양원 방문 재활 운동 프로그램은 보건소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팀을 이뤄 보건소 재활센터에 내소키 어려운 시설 거주 정신 지체 장애 대상자를 방문해 재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는 8월 13일까지 주1회 운영할 예정이며 낙상 사고 예방, 일상생활 능력 증진, 보행 능력 향상과 근육 기능 강화 등을 위한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 바델검사, 골절 상해 예방을 위한 체조와 스트레칭 활동, 블랙밴드를 이용한 근력 기능 강화 운동, 공, 미니배드민턴 등을 이용한 순발력 향상 운동으로 구성돼있다.

 

정신요양원에 거주 중인 한 장애인은 “보건소 직원 분들이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시니 매우 재밌고 다음 운동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센터에 방문키 어려운 대상자들이 재활 운동, 작업 치료,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며 외부 기관과 연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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