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78개소 23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저출산 인식개선 아동극을 무대에 올렸다.
소중한 내 동생이라는 제목의 이 아동극은 부모님 대신 동생을 돌보는 주인공이 동생 몰래 놀다가 동생이 사라지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로 딱딱한 강의식 교육 형태를 벗어나 아동극을 통해 쉽고 즐겁게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일깨워 주는 시간이 됐다.
이문구 기획예산담당관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이 저출산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며 연극과 캠페인 등 접근하기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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