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7-23 22:2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여름철 늘어나는 농작업과 야외활동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과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경우 예방백신이 없어 농 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스스로 주의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참진드기의 활동시기인 4월부터 11월에 대부분 발생하고 감염자의 경우 65세 이상의 농업과 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긴 옷을 착용해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 눕기 금지, 외출 후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확인한 뒤 즉시 목욕하고 옷 세탁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 출혈증상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관내 보건지소, 진료소 통해 팔 토시, 진드기 기피제, 리플릿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농가가구에 각 읍면을 통해 진드기 기피제 2만개를 7월말 배부할 예정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238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