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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5 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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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해온 전 직원 1:1 결연 독거노인 안부전화 드리기를 22일부터 시작했다.

 

아산시 공무원들이 혹서기와 혹한기에 독거노인 중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 받아 결연을 통해 주2회 안부전화를 드리고 있다.

 

더불어 낯선 공무원으로부터의 전화를 어색하는 어르신들 있기에 올해부터는 결연한 어르신과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1회 이상 가정방문을 진행한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2일에는 많은 직원들이 결연 어르신께 안부전화를 드려 안전을 확인했으며 주관부서인 경로장애인과는 결연 어르신 2가정을 방문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상 유의사항을 설명 후 말벗이 돼 드렸다.

 

어르신은 “관절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외출은 힘들고 대화할 상대가 없어 외로웠는데 안부전화는 물론 가정방문까지 해주는 아산시의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안부전화 드리기는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직원과 어르신을 결연해 직원들의 협조로 독거 어르신에게 다가가는 감동 행정서비스 실현은 물론 안부확인과 보건 복지서비스 연계, 기상특보 전달과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등을 안내함으로 독거노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상시보호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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