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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6 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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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내 우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공단의 설비 투자와 기업인수 합병(M&A) 등 투자자금 융자지원을 통한 혁신성장 기업을 육성키 위해 마련됐다.

 

도와 중진공은 이 자리에서 투자자금인 스케일업금융과 투융자복합금융 등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기업 질의응답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스케일업금융은 성장잠재력이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 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3년간 최대 150억원을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수 있다.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유동화전문회사(SPC, Special Purpose Company)가 인수한 후 이를 기초로 유동화증권(선·중·후순위)을 발행하며 선 중순위 증권은 민간에 매각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후순위 증권을 매입해 선 중순위 투자자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하고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자금을 공급할 수 있는 구조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으로 신용평가사 회사채 발행 신용등급 B 이상인 외부감사 수감기업이며 발행금리는 기업의 신용평가등급과 발행증권별로 차이(3∼6%대)가 있다.

 

투융자복합금융의 성장공유형은 기술성과 미래 성장 가치가 큰 기업으로 향후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있으나 민간 창업투자회사(창업투자조합)가 투자하지 않는 기업이 대상이다.

 

지원은 채권을 발행한 기업의 전환사채(CB) 형태의 신용대출(직접대출)로 실행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자금 이외 내일채움공제 등 인력지원사업과 수출지원사업 등의 지원사업 소개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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