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가 소방청이 실시한 2019년 봄철 기간 소방안전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평가기간 동안 취약지역의 일반주택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대 보급하고 사찰과 숙박시설 등 취약시설 화재 안전특별조사 1277곳 실시와 건축공사장 171곳에 대한 임시소방시설 설치와 현장점검 등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소방청의 평가결과에 따르면 봄철 기간 중 전국적으로는 1만1868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대비 12%(1241건)증가했지만 대전소방본부는 선제적인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단 한건의 대형화재가 발생치 않았으며 전년 동기대비 화재발생건수는 285건에서 216건으로 24.2%(69건)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화재건수 감소와 더불어 인명피해는 21명으로 전년대비 38.2%(13명) 감소했고 재산피해 역시 전년대비 48.7%(5억7800만원) 줄어들었다.
대전시 손정호 소방본부장은 “화재 등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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