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장애인들은 미끄럼 사고 등 위험요소로 개별적 이용이 어려웠으나 보건의료원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8월 한달 동안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평소 걷기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 수중운동 중에는 물의 부력을 이용해 더 쉽게 걸을 수 있으며 물의 저항력 때문에 근력 향상에 보탬을 받을 수 있다.
수중운동은 척추손상 환자, 뇌병변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재활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고 부상 위험이 적으면서 운동량은 많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수중운동 교실은 참여자의 호응 속에 눈에 띄는 건강지표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6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수중운동 교실은 주2회(화, 목) 운영될 예정이며 8월 29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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