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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31 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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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2020년까지 관내 27개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전량 폐쇄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2015년 충남서북권지역 가뭄 이후 지하수 오염에 따른 수질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과거 112개였던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단계적으로 폐쇄해 2019년 현재 27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 서산시의 지방광역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98.24%로 올해 100% 보급 완료를 목표로 지방광역상수도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0년까지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전량 폐쇄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광역상수도 보급이 완료된 마을 중에 상수도요금 부담으로 인해 기존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는 주민들이 있어 시와 K-water는 지방광역상수도를 이용할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현재 남아있는 27개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해 연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현기 수도과장은 “충남도 내 청양 정산 정수장, 천안 소규모 수도시설에서의 우라늄 검출 등으로 볼때 서산시도 언제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에서 수질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며 지방광역상수도가 공급된 지역은 서산시 수도과로 급수 신청해 수돗물을 이용토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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