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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02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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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폭염에 따른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키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단계별 선제대응에 나섰다.

 

군은 안전관리과장을 총괄 상황반장으로 하는 폭염 T/F팀을 구성해 시기별, 분야별 폭염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폭염대책기간에 군민이 폭염을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을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무더위쉼터 332개소를 운영한다.

 

또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로당 1개소에 월1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율방재단을 활용해 수시로 냉방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밖에 군민들이 폭염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그늘막 30개소와 쿨링포그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오는 8월말까지 쌍송배기 정류소, 예당관광지 정류소, 내포신도시 시외버스 환승 정류장에도 쿨링포그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염 특보가 예상되면 재난 예경보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가두방송, 전광판을 통한 국민행동요령 전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파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5일부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읍면 마트를 중심으로 얼음물 나눔 냉장고를 운영해 얼음물을 제공해 군민들의 체감온도 저감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살수차 운영으로 도로 복사열을 식히고 열섬효과 완화와 도로변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 개선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얼음물과 함께 무더위쉼터 지도와 폭염행동요령 리플릿을 함께 받아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한 마트 현황과 무더위쉼터 지도를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로 얼음물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인근 무더위쉼터에 가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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