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8-05 20:5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 이동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과 신관동 시외버스터미널 옆 버스승강장 등 2곳에 2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동식 냉난방 쉼터라는 신개념 폭염 저감 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이동식 냉난방 쉼터는 전체가 금연시설로 실내온도가 24℃로 유지되고 겨울철에는 난방쉼터로 활용된다.

 

또 철조 프레임에 컨테이너 박스 같은 구조로 이동이 가능하고 전력공급만 이뤄지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어 축제장이나 행사장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이동식 쉼터에 대한 시민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이밖에 시는 폭염 대비 그늘막 추가설치와 행동요령 홍보 등 폭염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242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