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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9 2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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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취약계층 치매환자 전문 관리를 위한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에 나섰다.

 

맞춤형사례관리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정보 제공만으로 상황을 개선키 어려운 경우 차별화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자원 연계로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의 문제를 해소키 위한 사업이다.

 

사례관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독거와 부부치매 환자를 우선으로 하며 치매사례관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건강관리, 일상생활관리, 가족상담, 지역자원 연계 등 개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 현재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관리 중인 60세 이상 치매환자는 총2163명으로 이중 457명의 재가치매환자가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관리를 받고 있으며 12개 읍면을 5개 권역으로 분담해 전담인력 12명을 배치해 차별 없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간 격차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또 매월 맞춤형사례회의와 슈퍼비전회의를 실시해 연계 가능한 지역자원 정보공유는 물론 신경과전문의를 맞춤형사례관리 위원장으로 위촉해 자문을 통한 대상자별 맞춤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한 어르신은 “보잘 것 없는 나한테 젊은이들이 계속 찾아와 내 얘기도 들어주고 공부도 시켜주니 너무 고마우며 정신이 예전보다 맑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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