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각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3개국의 15세에서 18세 사이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2016년 인천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서산시에서 개최 된다.
각국 선수단은 26일 장비검사와 비공식 훈련을 거친 후 27일부터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서산시 종합사격장은 올 3월에 준공해 최신식 전자표적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10m 공기총 사격장의 경우 대한사격연맹의 공인인증을 받아 국내외 사격팀들의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을 비롯한 운영요원과 임원 등 총1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숙박시설 점검과 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행정지원으로 대회기간동안 참가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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