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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3 11: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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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13일부터 4월 중순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농기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행정 맞춤형 서비스의 대표적인 지도사업으로 농가 경영비와 노동력 절감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은 100개 마을로 읍면과 오지 마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마을을 순회하면서 농기계 수리는 물론 교육을 통해 농기계 활용 능력을 높이고 농기계 사고의 사전예방과 사용자 보호를 위해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간단한 농기계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수리 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할 예정으로 간단한 점검과 정비는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부품 값과 운반비만 실비로 내면된다. 

일정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만세보령 소식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 농업인의 증가로 기계화 영농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농기계 순회 교육을 추진하는 것이며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가 수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농업인 영농 편의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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