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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4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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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일 예산경찰서에 실종신고 된 지적장애 실종자를 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1시간 만에 찾아 무사 귀가 시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경 지적장애 A씨가 수덕사 인근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같은 날 오후 경찰서에 112 신고로 접수됐다.

 

이에 경찰서는 오후 5시경 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실종자 전단지와 인상착의 등 특이사항을 관제요원에 전달했으며 실종접수 지역 인근 CCTV를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 실종자가 삽교 용동초등학교에서 삽교읍 방면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관제센터는 경찰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1시간 여 만에 A씨를 발견해 오후 6시에 집으로 무사히 귀가시켰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장애의 경우 발견이 늦어질수록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휴일이고 사람의 왕래가 많은 관광지에서 실종됐으나 전문 관제요원이 고도의 집중력과 분별력으로 실종자를 신속히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397개소, 610여대의 CCTV를 통합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관 1명과 모니터링 요원 20명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취약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사전 예방키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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