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19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약1만6000여점의 출품작 중 122편을 선정해 이날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이향근 어르신의 수상작 세월은 젊은 시절 일만 했던 지난 세월에 몸 하나 성한 곳이 없어 늙어서는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고 늦게 시작한 한글공부에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며 공부하는 것이 너무 행복한데 시간이 빨리 흘러가 안타깝다는 심경을 진솔하게 표현한 글이다.
또 오는 17일 재)충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19년 제4회 충남문해교육 한마당에서 부여군평생학습관에서 한글을 익힌 정진희 어르신이 글 도담상인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을 수상할 예정으로 있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해교육이 일련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꿈을 이루고 세상을 나아가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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