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9-10 19:5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동부추석대잔치 대한민국뉴욕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예산군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북미지역 판로개척에 발 벗고 나섰다.

 

미동부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미동부추석대잔치는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며 추석을 전후해 열리는 3대 축제로 그 동안 한인사회를 한데 묶는 구심점 역할을 해 왔고 미 주류사회에 한인사회의 높은 문화 수준과 생동력을 과시해 왔으며 미국 슈퍼마켓이나 한인마트에 한국의 농수산물을 진출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날 박람회에는 예산능금농협,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예산사과와인, 부림농원, 예당식품, 중앙타프라, 오행푸드, 산에들에농장, 삽다리한과, 한도라지, 운두란 등 군내 11개 업체가 참가했다.

 

3일 동안 열린 박람회에 참가한 사업단과 각 업체는 예산황토사과와 사과즙, 사과와인, 사과고추장, 미황쌀 등 품질 좋은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통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도 반응이 좋아 미국의 대형청과물 유통망과 연계하는 등 앞으로의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결과로 사업단은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조직위원회가 수여하는 탑 브랜드상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군과 조직위원회, 사업단, 참여업체가 예산군 우수 농특산물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박영란 사무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와 업무협약 체결이 우리 군 사과와 쌀, 가공식품 등을 비롯한 각종 우수 농특산물이 미국시장에서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의 경영체 전문상담과 현장코칭 등 지원을 통해 우수제품 생산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251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