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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3 16: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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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아산 을)이 올해 상반기 아산 지역의 현안 해소를 위한 사업비를 신규로 28억800만원 확보했다.

 

강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아산시 지역현안사업 아산호로(시도 18호선) 도로재포장 5억원, 재난사업 둔포면 신남리 세천 정비 4억원과 탕정면 갈산교 내진보강 3억원 등 3건 12억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으며 중앙부처 특별교부금 18억8800만원과 충남도 특별조정교부금 9억2000만원 등 총 28억800만원을 올해 상반기에 신규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안부 특교로 확보한 아산호로(시도18호, 구 국도34호) 도로개선 사업은 둔포면에서 음봉면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아산 북부지역을 동서방향과 남북방향으로 연결하는 주요 도로를 재포장하는 사업으로 도로 포장 상태가 노후화돼 그 동안 통행 불편과 교통안전사고 위험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현안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를 이용하는 둔포, 영인, 인주, 음봉지역 인근 주민의 교통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사업으로 확보된 둔포면 신남리 세천 정비사업은 우천 때마다 주기적으로 발생했던 농경지 유실과 범람 등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되며 둔포면 주변지역 53ha 규모의 농경지가 침수피해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탕정면 갈산교는 지난해 내진성능평가용역 실시결과 기존교량받침 80개소를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평가됐으나 예산부족으로 조치가 이뤄지지 못한 것에 따라 이번 특교 확보로 갈산교의 내진성능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의원은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이 곳곳에 방치돼 있는 것이 안타까웠으며 아산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활동해보니 숨겨진 예산이 많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충남도와 아산시가 함께 중앙부처의 숨겨진 예산을 잘 찾아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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