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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0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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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밤에도 빛나는 논산의 젖줄 탑정호 아름다운 정취에 흠뻑 취해보세요”

 

논산시가 추석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노을물빛을 품은 탑정호를 선사키 위해 임시로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키로 했다.

 

지난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논산의 관광메카이자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호를 한층 더 빛낼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사업 공정률 95%에 이르고 있다.

 

시는 추석연휴 중 10일부터 16일까지 임시운영을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탑정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추후 완공될 동양 최대의 물 위를 걷는 다리인 출렁다리의 홍보효과까지 함께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탑정호 수문부터 상징광장, 제방까지 설치된 조명은 다양하고 화려한 색변화를 연출하며 상징광장에서 바라보는 암벽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던 낡은 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상징광장과 제방 부근에 쉼터를 마련해 가족 모두가 편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조성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경관조명은 1일 3회에 걸쳐 오후 7시 30분, 8시 30분, 9시 30분 등 시간별로 연출되며 연출 전후에도 일반LED 조명 점등으로 탑정호를 빛낼 예정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탑정호는 뛰어난 잠재력을 보유한 논산의 관광자원으로 논산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원동력이며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과 딸기향 농촌 테마공원 등 탑정호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사업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탑정호에는 출렁다리, 탑정호 노을물빛 관광자원사업,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수상리조트 등 탑정호 특유의 자연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공간과 관광자원화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완공 후에는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로써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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