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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3 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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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태안군 소재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사고 선박 탈출 체험과 건물 탈출체험, 항공기 탈출체험 순으로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재난상황별 시뮬레이터 체험을 통해 사고 발생 시 비상탈출을 위한 장비 사용요령과 대처 방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민자 응우엔지엠 씨는 “선박사고 시 선박 안에서 대피요령과 실제 물속으로 탈출하는 체험이 인상적이었으며 결혼한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 낯선데 이런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필리핀 결혼이민자 델로사리자 씨는 “구명조끼 입고 비상슬라이드 탈출방법을 실제 체험할 수 있어 흥미로웠고 자녀들에게 설명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안전교육은 체험형 재난안전 교육으로 다문화가족이 살기 좋은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의식을 제고키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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