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7일로 지정된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 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정됐다.

예산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이승구 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난타공연과 지역가수의 가요무대 등으로 흥을 돋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인 윤리선언, 식후행사 등이 이어졌다.

아울러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황선봉 군수는 “그 동안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는 따뜻한 사회가 될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