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9-26 19:5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최종 선정됨으로 국 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개별지원을 탈피해 특정지역, 동일한 장소 등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응봉, 오가, 광시면 일원을 대상으로 공개와 현장평가, 사실 확인 등 엄격한 절차를 통해 사업 추진 타당성을 인정했으며 이에 따라 군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최종 선정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30억원 중 국 도비 2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오는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3개면 일원 공공시설과 주택 등 208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설비를 148개소에 661kW 규모로 설치해 연간 745MWh의 발전량이 발생하게 되며 지열설비는 61개소에 1067kW 규모로 설치해 난방비를 70%를 절감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연간 1억원의 절감 효과가 발생해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큰 기여를 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군민들이 큰 부담 없이 태양광과 지열을 설치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해 많은 혜택을 보고 있으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예산군을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254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