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동자 안견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며 서산의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키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내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상상력을 뽐내며 그 동안 갈고 닦았던 그림실력을 보였다.
휴일에 개최된 이번 행사로 미술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뿐만 아니라 호수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안견사랑제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 행사장에 마련된 페이스페인팅과 드림캐쳐 만들기를 포함한 10여개의 체험부스와 댄스,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대회 참가자는 물론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산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서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10월 17일에 발표할 계획이며 11월 8일부터 11월 10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수상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미술대회를 통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고 조선시대 대표화가인 안견선생의 고향이 서산이라는 것을 알게 돼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내년에 실력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미술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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