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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4 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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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가온누리합창단이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열린 제3회 충남도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가온누리합창단은 2014년에 창단해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5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온누리 합창단은 다년간 연습과 공연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아름다운 합창 실력을 바탕으로 그대 있는 곳까지와 고향의 노래 두 곡을 불렀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합창단원은 “작년 대회에서 아깝게 대상을 놓치고 금상을 수상했지만 올해는 더 큰 대상을 받아 기쁘며 더욱 더 연습해서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 하겠다”고 말했다.

 

합창단을 이끌어 온 오현주 지휘자는 “장애인들이 몸은 불편하지만 합창하는 모습에서 천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으며 최선을 다해 합창 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이 노래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임덕규 관장은 “대상을 수상한 합창단원들을 축하하고 더욱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온누리합창단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다음달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충남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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