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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7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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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가정상담소는 지난 6월 충남도 여성 사회참여확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 30일까지 마더 앤 마더(Mother And Mother)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마더 앤 마더 사업은 장애, 미혼, 취약 계층 등 아이를 키우기 힘들거나 살림을 꾸리기 어려운 여성의 가정을 지역 활동가(멘토)가 직접 방문해 육아와 가계 등 일상적으로 필요한 살림 전반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예산군이 여성친화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멘토는 지역사회에 애정을 두고 역량 개발에 관심 있는 여성들로 모집해 총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본격적인 지원에 앞서 사회복지 기본 교육을 이수해 멘토로서의 기본 자질을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지난 9월말까지 총3가구를 지원했으며 지적 장애 부부, 조손 가정 등에 방문해 밑반찬을 지원하고 주방 살림과 청소 등을 함께하며 여성의 자립 능력을 키워주고 건강한 가정을 조성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

 

예산가정상담소 김미경 소장은 “멘토 방문 이후 꾸준한 사후관리를 위해 상담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내년에 유사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마더 앤 마더를 통해 관내 모든 여성과 가정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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