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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4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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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전국의 대표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신바람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24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싣고 공주를 방문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협업해 대도시 소비자들이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주시는 올해 3연 연속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날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정기열차에 탑승한 240여명의 관광객은 서울역을 출발해 조치원역에서 관광버스로 환승해 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공주의 가을대표 명소 갑사를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사찰을 관람하고 산채비빔밥 등 토속음식을 즐긴 뒤 공주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송산리고분군 등 주요 유적지를 방문하며 가을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성전통시장을 찾아 곳곳을 돌아보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공주인절미와 칼국수, 소머리국밥, 밤막걸리 등 자유석식을 즐겼으며 공주알밤 등 지역농산품을 구매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전통시장 가을축제기간을 맞아 대규모 관광객이 공주의 대표 관광지와 산성시장을 방문해 공주음식을 즐기고 지역농산품을 구매하게 돼 흐뭇하며 이런 분위기를 더욱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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