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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8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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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우성면 대성리 일원에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생활화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갖고 올해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는 우성면 대성리에서 시설오이를 재배하는 대성영농작목반원 18명을 대상으로 올 5월부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시연회, 현장점검, 사후 평가 등 총6차례에 걸쳐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컨설팅을 담당한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과 손병창 교수는 시범사업 전과 후 실시한 위험성 평가 분석을 통해 개전 전 위험성이 4단계로 매우 높음이었으나 개선 후 1단계 낮음으로 평가됐다.

 

또 작목반원들의 안전의식 변화는 655.7점에서 782.5점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희 대성영농작목반장은 “하우스 내 전기시설을 개선해 화재 위험을 줄이고 농산물 운반대 등의 보급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었으며 작목 반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활동을 위한 실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희 생활기술팀장은 “요즘 농촌에서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사고가 산업계에서 발생하는 사고율보다 높은 실정이며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키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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