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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2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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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6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2019 중국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도자교류를 위한 사전협의와 올해 2월 중국 경덕진시 대표단의 공주시 방문시 양 도시간 우호협력 추진과 도자기분야 업무협의 결과에 따른 경덕진시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시는 손권배 부시장을 대표단장으로 시 관계자와 계룡산도예촌 등 민간부문 11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을 비롯해 공주시와 경덕진시와의 협약식, 경덕진 도계천과 계룡산도예촌과의 도자문화교류 협약식 등 공식행사와 도자기 관련 주요 시설물을 견학했다.

 

손권배 부시장은 장량화 경덕진시 부시장과의 환담을 통해 “대표단 초대와 환대에 감사하고 도자공예의 정수인 경덕진의 아름다움을 느꼈던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향후 양 도시가 상호 상생할 수 있도록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 사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량화 경덕진시 부시장은 “공주시는 분청사기가 유명하고 3대 한국 도자도시임을 잘 알고 있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덕진시(景德鎭市)는 강서성 동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송나라때부터 명성을 얻기 시작해 원, 명, 청대에 이르기까지 자기의 독보적 생산지로서 명맥을 이어온 곳으로 세계에 막대한 양의 도자기를 수출하는 도자기의 고향이며 조선백자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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