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농촌지역에 방치돼 있는 영농자원과 재활용가능자원 등 숨은자원을 수집해 자원화를 도모하고 2차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 모두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주축이 돼 폐비닐과 농약병을 모아왔다.
이날 행사가 열린 부여종합운동장 주차장에는 16개 읍면에서 재활용품을 실은 트럭들이 집결해 농약병, 폐비닐, 빈병, 폐지, 헌옷 등 모두 160여톤의 숨은 자원들이 수거됐고 최근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폐비닐과 농약병이 집중 수거돼 영농 폐기물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이 대회는 사람과 환경을 아울러서 생각하고 부여의 정체성과 공동체의식을 고취하는 화합의 자리로 부여는 특히 매립장이 앞으로 몇년 안 있으면 매립한계에 도달해 발생하는 쓰레기를 해결할 시설 설치가 매우 필요한 중요한 이 시기에 오늘 여러분들의 노고가 환경을 위한 작지만 큰 실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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