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0-24 19:5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 삽교읍 곱창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1월 2일 개최 예정이던 제3회 삽교곱창&쌀축제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키로 결정했다.

 

추진위는 그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종식을 기다리며 축제 연기나 문화축제 전환 등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왔으나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이번 축제를 취소키로 결정했다.

 

군은 가축 질병으로부터 9년 연속 청정지역을 지켜온 만큼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승준 삽교읍개발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그 동안 많은 준비를 했으나 국가적 차원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에 주력하는 만큼 아쉬움을 뒤로하고 축제 취소를 결정했으며 내년 축제추진위원을 새롭게 정비해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삽교곱창&쌀축제는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다녀가며 곱창 시식행사가 축제보다 조기에 마감되는 등 인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2609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