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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6 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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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가 올 상반기 충남도내 처음으로 도입한 읍면장 시민추천제가 이인면으로 확대 시행된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6월 처음 실시한 정안면장 시민추천제에 이어 두 번째로 주민자치 역량과 현안사업 여건 등을 고려해 이인면장을 시민추천제로 선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대상은 현재 읍면동장을 제외한 시 소속 5급 공무원과 5급 승진의결자로 오는 15일까지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적격 심사를 통해 공모자를 확정한 뒤 주민추천위원회 심사 추천을 거쳐 고득점자 2명을 현장에서 공개하고 대상자를 시장에게 추천하게 된다.

 

시는 2020년 1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이인면장을 임용할 예정으로 면장에게는 근무기간 최소 2년 보장과 지역개발사업 예산 2억원 추가 보장, 직원 인사에 대한 제청권 등이 부여된다.

 

한편 주민추천위원은 이인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의 주민 40명 내외로 구성된다.

 

지역의 대표성과 참여기회의 공정성을 확보키 위해 이인면에서 추천한 기관단체장 중 지역대표 10명은 당연직 위원으로 선정하고 주민공개 모집을 통해 30명 내외 추천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인종 과장은 “올 상반기 충남도내 최초로 시행한 읍면장 시민추천제의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실시 범위를 동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공주시가 선도적으로 도입한 읍면장 시민추천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모범적인 주민자치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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