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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2 2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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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맞춤형 치매예방과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매안심센의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과 시 의원, 유미선 논산계룡교육장, 임장식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장, 이순업 국민건강보험공단 논산지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치매어르신,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 730.27㎡의 규모로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이뤄져있으며 사무실, 상담실, 검진실, 쉼터, 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구비해 치매안심센터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 치매예방부터 중증화 지연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통합 관리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상담 등록관리, 조기검진, 쉼터 가족지원(프로그램운영), 치매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지재활 프로그램, 인지강화 프로그램, 일반 시민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치매예방법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치매어르신 방문간호서비스, 위생소모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전문 기관으로서 다방면으로 지원을 확대해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치매는 환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과 정부가 나서 함께 해야 할 공동의 문제가 됐으며 도시에 비해 부족한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에게 교육, 문화, 의료 등 양질의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논산을 위한 길이며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편안한 삶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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